이거 차단 안하면 돈 다 빼갑니다. 내일 서두르세요.

해킹 시대, 내 돈 지키는 특급 비법! 은행으로 달려가야 하는 이유

 

요즘 해킹 사건, 얼마나 심각한가요?

요즘 해킹 사건이 정말 심각해요 . sk텔레콤 가입자가 알뜰폰 포함해서 2,500만 명이나 되죠 . 그런데 최근 해킹으로 인해 통신이 불안한 상황이 왔어요 . 유심 교체가 필요한 사람이 정말 많은데, 유심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에요 . sk텔레콤이 가진 유심은 100만 개뿐이고, 5월 말까지 500만 개를 더 확보한다고 해도 2,500만 명 모두 교체하려면 3개월보다 훨씬 더 걸릴 수 있어요 .

이번 해킹으로 유출된 정보의 양이 엄청나요 . 현재까지 알려진 것만 9.7GB인데, 이건 300쪽짜리 책 9,000권 분량이라고 해요 . 약 270만 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양의 정보가 유출된 거죠 . 이렇게 많은 개인 정보가 털렸기 때문에 철저하게 대비하는 것이 중요해요 .

이런 사상 초유의 해킹 사건이 어쩌면 이제 시작일 수도 있어요 . 세상은 디지털 세상으로 변하고 있고,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극한의 상황이 오고 있다고 봐요 . 온갖 디지털 화폐가 해킹당하거나 우리의 자산이 하루아침에 영원이 될 수도 있는 거죠 . 기술 발전이 편리함을 주지만, 동시에 우리를 더 불안하게 만들 수도 있어요 .

 

내 돈 지키려면 은행에 꼭 가야 하나요?

네, 지금 가장 시급한 일 중 하나가 바로 은행으로 달려가는 거예요 . 유심 교체도 어렵고, 유심 보호 서비스 앱 접속도 힘든 상황이죠 . 이런 상황에서 여러분의 돈을 지키기 위해 은행에 꼭 가야 해요 .

은행 창구 직원분들도 지금 이 방법 아는 사람만 오는데 하루 종일 이 일만 한다고 해요 . 그 정도로 이 방법이 필수적이라는 거죠 . 은행에 가서 두 가지 중요한 것을 차단해야 여러분의 소중한 돈을 지킬 수 있어요 .

이걸 해 놓으면 누군가가 여러분을 사칭해서 대출받아 돈을 가로채는 일을 막을 수 있어요 . 복잡해 보이지만, 직접 은행에 가서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이에요.

 

여신거래 안심 차단, 그게 뭔가요?

은행에 가서 차단해야 할 첫 번째는 바로 여신거래 안심 차단 서비스예요 . 여신 거래는 금융 기관이 고객에게 돈을 빌려주는 것을 말해요 .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본인이 원하지 않는 여신 거래를 사전에 막을 수 있어요 .

예를 들어 신용 대출, 카드론, 신용카드 발급 같은 것들이 포함돼요 . 해킹으로 개인 정보가 유출되어 다른 사람이 나를 사칭해서 온라인으로 대출받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거죠 .

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지만, 지금은 본인 확인 같은 온라인이 불안할 수 있으니 직접 은행에 가는 것을 권해드려요 . 만약 나중에 신규 대출이 필요하면 그때 다시 은행에 방문해서 차단 해제를 신청하고 대출을 받으면 돼요 . 대출받은 후에도 별도로 해제 신청을 하지 않으면 차단 상태가 유지되니, 조금 귀찮더라도 꼭 신청해야 해요 .

 

비대면 계좌 개설 차단, 왜 필요할까요?

은행에서 차단해야 할 두 번째는 비대면 계좌 개설 차단 서비스예요 . 이 서비스는 원격 제어 앱이나 악성 앱 설치 등으로 나도 모르게 개설되는 비대면 계좌를 미리 막는 방법이에요 .

여신거래 안심 차단 서비스나 비대면 계좌 개설 차단 서비스는 은행 한 군데만 가서 신청해도 돼요 . 신청 즉시 한국 신용 정보원에 안심 차단 정보가 등록되거든요 . 그러면 금융권 전반의 3,613개 금융사에서 여신 거래나 신규 계좌 개설 거래가 실시간으로 차단돼요 .

이렇게 되면 범죄에 내 통장이 이용되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. 여러 은행을 다 갈 필요 없이 한 곳에서만 신청해도 된다는 거죠 . 이걸 안 해 놓으면 누가 여러분을 사칭해서 계좌를 만들고 범죄에 악용할 수 있으니, 반드시 귀찮아도 신청해야 해요 .

 

기존 통장은 안전한가요? 다른 방법은 없나요?

기존에 쓰고 있는 통장이나 파킹 통장처럼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한 통장의 돈은 어떻게 해야 안심할 수 있을까요 ? 만약 통장에 돈이 있다면, 이 돈은 누가 빼가도 지금 당장 해결할 방법이 없어요 . 그래서 이 돈을 안전한 곳에 두어야 하는데, 마땅히 둘 곳이 없죠 .

이 문제는 어제 영상에서 알려드린 유심 보호 서비스를 신청해서 휴대폰이 해킹당하더라도 피해를 줄이는 방법을 사용해야 해요 . 지금 신청자가 너무 많아 앱이 잘 열리지 않지만, 인내심을 갖고 꼭 신청해야 해요 .

그리고 정말 중요한 한 가지 더 있어요 . 다른 사람이 내 명의를 도용해서 이동전화 개통, 번호 이동, 명의 변경 등을 사전에 막을 수 있는 서비스가 있어요 . 이 서비스는 모바일 패스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어요 . 먼저 가입 사실 현황을 조사해서 내 명의로 통신 서비스가 개통된 현황을 일괄적으로 확인해 보세요 . 가입이 안 되어 있다면 가입 제한 설정을 눌러 통신사별로 제한 여부를 설정할 수 있으니 이것도 지금 빨리 하셔야 해요 .

 

어르신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?

이런 디지털 세상의 변화 속에서 걱정되는 부분이 바로 나이 드신 어르신들이에요 . 젊은 세대들은 빠르게 이런 것들을 처리할 수 있지만, 나이 드신 어르신들은 앱 하나 들어가는 일도 너무 어려울 수 있어요 .

그래서 주변 친한 분들이 좀 도와주셔야 해요 . 만약 앱이나 이런 것을 잘 사용할 수 없다면 가까운 지인에게 꼭 물어보고 도움을 요청하세요 . 주변에 여러분을 도와줄 고마운 친구들이 있을 거예요 .

 

지금 바로 은행에 가야 할까요?

네, 지금 바로 은행에 가는 것이 좋아요 . 아마 많은 분들이 은행의 안심 차단 서비스를 모르실 거예요 .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아는 사람들만 은행을 방문하고 있는 상황이죠 .

하지만 이 정보가 알려지고 나면 내일부터는 아마 은행이 엄청나게 붐빌 수 있어요 . 미리미리 서둘러서 은행에 방문하시는 것이 좋겠죠?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.

 

해킹,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?

이번 사상 초유의 해킹이 이제 겨우 시작일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돼요 . 세상은 디지털 세상으로 변해 있고, 디지털 세계에서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극한의 상황이 오고 있다고 봐요 . 온갖 디지털 화폐가 해킹당하거나 우리 자산이 하루 아침에 사라지는 그런 일이 일어날 수도 있어요 . 이것이 바로 디지털의 역습이죠 .

기술 발전은 우리 삶을 편리하게 하지만, 동시에 우리를 더 불안하게 만들 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해요 . 이런 초유의 해킹 사태를 겪으면서 어떤 분들은 은행 거래만큼은 대면으로 하자, 다시 아날로그로 돌아가자고 이야기하기도 해요 .

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? 중요한 것은 어떤 방법이든 내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겠죠. 어제 영상에서 유심 보호 서비스 신청 방법을 알려드렸고 , 오늘 영상에서는 은행에 가서 여신거래 안심 차단과 비대면 계좌 개설 안심 차단 서비스를 신청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어요 . 이런 일련의 사태에 우리 모두 피해를 당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