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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징어 게임 시즌 3, 정말 역대급 피날레가 될까요?
드디어 오징어 게임 시즌 3의 공식 예고편이 나왔어요 . 이번 시즌은 정말 역대급 마무리를 보여줄 거라고 하네요 . 정체를 알 수 없는 새로운 게임과 그 안에서 벌어지는 잔인한 일들, 그리고 엄청난 배우의 등장이 예고편에 담겨 있었어요 . 짧은 예고편이었지만 정말 강렬한 장면들이 많았답니다 .
사실 오징어 게임 시즌 2는 시즌 1 때문에 인기는 많았지만, 평가가 많이 갈렸어요 . 가장 큰 문제점은 이야기를 두 개로 쪼개면서 생긴 부분이었죠 . 그래서 마지막이 뭔가 시원하지 않고 찝찝한 느낌을 줬다는 의견도 많았답니다 . 하지만 황동혁 감독님은 시즌 3가 나오면 시즌 2에 대한 평가도 달라질 거라고 자신감을 보였어요 . 과연 어떤 이야기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, 예고편을 함께 분석해 봐요 .
오징어 게임 시즌 3 예고편, 뭐가 달라졌을까요?

오징어 게임 시즌 3 예고편은 죽음의 관을 들고 가는 진행요원들 모습으로 시작해요 . 지난 시즌 2 마지막에는 성기훈이 반란을 일으켜 관리자를 없애려 했었죠 . 싸우던 중에 총알이 부족해 대우가 탄창을 가지러 갔지만, 대우는 무서워서 돌아오지 못했어요 . 결국 반란 팀은 대부분 죽고, 성기훈의 친구 정배는 총에 맞아 죽었죠 .
그래서 시즌 3가 시작하면서 진행요원들이 죽음의 관을 참가자들 방 한가운데 놓으며 경고하는 것 같아요 . 반란을 일으키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려는 거겠죠 . 죽음의 관 주위로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하는데, 전제준도 보였어요 . 전제준은 시즌 2 마지막에 대우 대신 탄창을 가지러 갔다가 진행요원들을 만났었죠 . 그때 금자가 전제준을 말렸는데 , 예고편에 전제준이 괜찮은 모습으로 있는 걸 보니 저항하지 않고 살아남은 것 같죠 .
죽음의 관과 성기훈, 어떤 의미일까요?

이어서 진행요원이 관을 열자 그 안에 성기훈이 누워 있었어요 . 지금까지 죽음의 관은 죽은 사람들을 담는 데 쓰였는데 . 이번엔 성기훈을 관에 담아왔다는 건 다른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. 관리자는 시스템을 부수려 했던 사람을 시체 담는 곳에 담아옴으로써 참가자들에게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경고하는 거겠죠 .
예고편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진행요원들에게 끌려가는 성기훈 모습이 있었어요 . 이마에 피가 나는데, 관 속에 누워 있는 성기훈의 피 위치와 똑같았죠 . 이건 성기훈이 관에 담기 직전 모습 같아요 . 성기훈의 표정을 보면 시즌 2 내내 진지했던 모습과 달리 감정이 폭발하고 있었어요 . 친구 정배가 눈앞에서 죽는 걸 보고 엄청 화가 난 것 같죠 . 새로운 공간에 들어와 공을 뽑는데, 성기훈은 눈빛이 풀려 있었어요 . 반란도 실패하고 게임을 해야만 하는 자신의 모습에 무력감을 느끼는 것 같아요 .
빨간 팀 vs 파란 팀, 새로운 게임의 규칙은?

투명 통에 파란색과 빨간색 공들이 들어 있었어요 . 참가자들이 이걸 하나씩 뽑아 팀을 나누는 것 같아요 . 지금까지 게임들은 다 같이 힘을 합치는 거였다면 , 이제부터는 시즌 1 구슬치기처럼 서로를 죽여야 하는 게임이 시작되는 것 같죠 .
성기훈이 실내 경기장에서 빨간 조끼를 입고 있는 모습이 보였어요 . 쓰러져 있는 시체는 파란 조끼를 입고 있었죠 . 참가자들은 뽑은 공 색깔과 같은 색 조끼를 입고, 빨간 팀과 파란 팀이 서로 싸우는 게임이라는 걸 알 수 있어요 . 다른 참가자들도 공을 뽑는데, 전제준은 파란색, 남규는 빨간색, 용식은 파란색을 뽑았죠 .
금자와 용식, 모자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?
여기서 문제는 금자가 빨간색을 뽑았다는 거예요 . 엄마와 아들인 금자와 용식은 서로 죽여야 하는 상황이 돼버렸죠 . 사실 용식은 금자를 전에 한번 죽음으로 몰고 갔었어요 . 짝짓기 게임에서 세 명을 맞춰야 할 때, 남자 두 명이 용식을 끌고 갔죠 . 용식은 엄마를 부르는 것 같았지만 제대로 저항하지 않았어요 . 용식은 엄마 목숨보다 자신이 살고 싶은 마음이 더 강했다는 걸 알 수 있었죠 .
운 좋게 살아난 금자는 용식에게 둘 다 살았으니 괜찮다고 위로해 줬어요 . 이런 엄마의 마음으로 보면 금자는 절대로 용식을 죽일 수 없을 것 같아요 . 그렇다면 용식이 자신과 엄마 둘 중 한 명만 살아야 하는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가 정말 궁금해지죠 .
VIP들의 등장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출연설의 진실은?
vip들이 다시 모습을 드러냈어요 . 시즌 1처럼 네 번째 게임이 시작되면서 게임을 구경하는 것 같죠 . 육각형 테이블에는 프론트맨인 영일남도 앉아 있었어요 . 영일남은 지난 시즌 마지막에 죽은 척하고 다시 프론트맨으로 돌아와 vip들을 맞이하는 것 같아요 .
vip들이 게임을 보는 장면에서 맨 오른쪽 vip가 눈에 띄었어요 . 가면 때문에 얼굴은 안 보이지만, 하관과 머리 모양을 보면 누군가 떠오를 수밖에 없죠 . 바로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랍니다 . 지난 1월에 시즌 3 공개일이 유출되면서 디카프리오가 비밀리에 시즌 3 촬영을 마쳤다는 이야기도 나왔었어요 . 황동혁 감독님은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했지만 , 실제 분위기는 좀 달랐죠 . 이정재 배우는 예능에서 디카프리오가 오징어 게임 팬이라 먼저 사진을 찍자고 했다고 했고 , 미국 배우 조합상에서 상을 받은 뒤에는 시즌 2에 어떤 미국 배우가 나왔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라고 답하기도 했답니다 . 만약 이 vip가 디카프리오가 맞다면 단순 특별 출연이 아니라 아주 중요한 역할을 맡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.
준호의 아기 울음소리, 충격적인 결말을 암시할까요?
얼굴에 피를 묻힌 채 슬퍼하는 명기, 그리고 돈으로 가득 찬 돼지 저금통이 보였어요 . 많은 사람이 죽었다는 걸 보여주는 거죠 . 비장한 표정의 성기훈과 눈물을 흘리는 준호의 모습도 나왔어요 .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준호도 빨간 공을 뽑았죠 . 주인공인 성기훈과 같은 색이라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. 그런데도 왜 그렇게 눈물을 흘리는지 정말 궁금하죠 .
다음 장면에서 검은 화면이 되면서 아기 울음소리가 들렸어요 . 정말 소름 돋았답니다 . 준호가 게임 도중에 아기를 낳은 것 같아요 . 하지만 서로 죽여야 하는 게임 속에서 아기가 살아남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죠 . 준호가 흘린 눈물은 어쩌면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아기를 살리려는 마음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.
오징어 게임 시즌 3, 기대해도 좋을까요?
성기훈은 자신이 바라는 대로 이 게임을 멈출 수 있을까요? 죽음이 가득한 곳에서 태어난 아기는 이야기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요? 이번 오징어 게임 시즌 3는 정말 많은 궁금증을 남기고 있어요 .
이번 시즌은 생존을 위해 처절하게 싸우는 사람들의 모습과 함께, 우리가 가진 진짜 모습과 옳은 행동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게 만들 것 같아요 . 6월 27일 넷플릭스에서 직접 확인해 봐요 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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